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선생님 마음 '건강 프로젝트'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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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38회 작성일 22-05-23 13:11본문
[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8일 곡성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아이들 교육을 힘쓰는 유치원 교사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윤현주 센터장이 맡아 제1강 ‘선생님 우리 아이 어떤가요?’, 제2강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보호자와 효과적으로 상담하는 법과 교사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해 안내했다.
강좌에 앞서 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해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교사들의 스트레스와 두뇌 및 정신 건강 평가를 실시하고, 위험지수를 판단해 마인드 케어 앱과 연계해 개인 맞춤형 치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호응을 얻었다.
또한 몸과 마음 안정을 위한 힐링 아로마 테라피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강좌에 참여한 이현미 교사는 “교사의 마음 건강 관리가 우선시 되어야 아이들에게도 행복하고 건강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다.
정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였다.”라고 수강 소감을 말했다.
곡성군보건의료원 정신치매팀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집과 관련해 부정적 보도가 자주 나와서 선생님들의 업무 긴장도가 높아져 있다.
이번 강의가 선생님들의 스트레스 해소 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 건강 증진 사업을 통해 많은 군민들에게 맞춤형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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