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활사업 참여자 및 취약계층 대상‘행복난로’프로그램 운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9회 작성일 23-06-29 11:08본문
곡성군(군수 이상철)에서는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난 5월 2일부터 6월 21일까지 약 2개월 간 정신건강 프로그램 ‘행복 난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문제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 ‘행복난로’는 마음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곡성군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 및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자가 검진(스트레스, 우울, 음주 등), 예방 교육, 힐링 교육 등으로 구성되었는데,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뇌파를 이용한 두뇌 건강 체크, 음악 치료, 도박중독 예방교육, 웃음 치료, 자살 예방 교육, 나만의 우산 만들기 공예 프로그램 등 이다.
이 외에도 심리검사를 통해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우울ㆍ불안ㆍ스트레스 등에 개선 효과가 있는 t‘DCS(경두개자극기)를 이용해 정신 건강 케어 서비스 또한 진행 되었다.
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방 위주의 교육이 많았다면, 올해부터는 자가 검진, 음악치료, 웃음 치료, 우산 만들기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접목해 참가자들의 더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한 K 씨는 “행복난로를 통해 혼자 노래를 듣고 즐기며 나 자신도 이렇게 웃을 수 있다는 걸 알았다. 모든 참여자가 마음을 놓고 크게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취약계층의 특성에 맞은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에 관한 자세한 상담은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061-363-9917)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