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23년 03월 27일부터 04월 07일까지 2주간 이곳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실습을 하였습니다. 처음 실습을 나갈 땐, 지금까지 살면서 방송매체에서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을 본 것이 전부였던, 한 번도 실제로 만나본 적 없어 정신간호학실습이 두렵기만 하였습니다. 내가 말 한마디를 실수해서 큰일이 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만나본 회원님들은 경증의 증상을 지닌 분들이셔서 그런지 우리와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같이 이야기 나누고 프로그램을 같이 참여하면서 잠깐이었지만 정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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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실습을 하는 것이 아니여서 많은 사례는 볼 수 없었지만, 센터 선생님들께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고자 교육도 많이 해주시고 가정방문도 데려가주셔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하시는 선생님들께 저희 실습생이 귀찮으실 만도 한데 항상 따뜻하게 챙겨주시고 가르쳐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꼭 다음에 한번 찾아뵐께요~ 특히 정수정선생님, 허남식선생님 다시 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