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5기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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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 조회469회 작성일 23-06-21 20:56본문
실습 전에는 정신병이 주는 느낌이 무섭다 라는 인식이 강했었는데, 센터 회원님들과 얘기를 하면서 아, 이분들도 우리와 다를 것 없는 똑같은 사람이고, 마냥 무서운 병은 아니구나. 증세에 따라 다를 수가 있고, 나의 생각이 잘못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되면서 정신병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있던 나의 모습에 대해서 성찰을 하였습니다. 센터 회원분들과 소통을 하면서 제 이러한 편견들을 반성하였고, 실습을 통해 편견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회원님들과 이야기한 것을 바탕으로 내가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하였는지, 비효과적으로 의사소통을 하였는지에대해 분석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나의 의사소통에는 판단하기와, 충고하기, “왜”라는 질문하기 등의 비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자주 쓰는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쓸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면실습으로 센터의 회원님들과 직접 소통하고,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는 점이 좋았고, 센터 회원분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즐겁게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만족했던 실습이였습니다. 센터에 있는 모든 분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궁금한점에 대하여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전남과학대학교 5기 이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