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실습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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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뜨*운감자 조회472회 작성일 22-12-11 10:21본문
이번 3학년 2학기 임상실습 마지막을 정신간호학 실습으로 가게되었던 곳이 곡성군 정신건강 복지센터 였다. 다른과목 실습과는 달리 주의사항 이라던지 조심해야 할 부분을
어느정도 미리 숙지해놓고 걱장반 기대반 살짝 긴장된 상태로 첫날을 가게 되었다. 하지만 시기가 한 해의 계절이 끝나가는 시점이라 주간보호센터 회원분들이 방학을 맞이하는 바람에
실습을 같이 시간을 보내지 못한게 많이 아쉬었다. 하지만 아쉬운것도 잠시였다. 직원 선생님들이 방문간호 활동을 갈 때 마다 학생들을 같이 데리고 갈 기회를 주셨고 대상자와 하는
면담을 보고 경청하면서 라포를 형성하는 장면들을 볼 수 있게 많은 기회를 주셨고 이런저런 궁금한 사항들이 있으면 질문을 받고 자세하게 알려주셨다.
늘 했던 임상실습 과는 달리 분위기가 너무 좋았기에 나또한 마음이 안정된 상태로 하루하루 실습 할 수 있었고 선생님들이 한 분 한 분 다들 너무 친절하셔서 큰 어려움 없이
실습을 잘 마칠수 있었던것 같다. 이번 실습중에 얻게되었던 것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나한테는 편견이 있었는데 그거를 달리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상대방과의 의사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게되었다. 이렇게 실습 소감문을 마치도록 하겠다. 항상 따뜻한 미소로 학생들을 맞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