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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한바다거북44 조회8회 작성일 26-06-1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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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때문인지 잠이 안와서 밤 꼴딱 새고 쓰는 출장 이야기출장지는 처음 가보는 독일이당 ​동행하는 출장자분들이랑 항공편이 달라서 다음날 만나기로 하고 나만 따로 출발했다 외롭,,,​​유난히 사람이 없던 2터미널남편이랑 마지막 인사하고 ​​비행기 탑승​비상구석으로 사전 지정했당인천 - 프랑크푸르크는 비행시간이 13시간이 넘는 장거리 노선이라 그나마 다행이었음.. (but 양옆 덩치 큰 남자분들 사이에서 가기는 여전히 힘들었뜸)​​비행기 사육 스타트잠순이답게 점심 먹고 바로 혈당 스파이크로 기절했다비행기나 차 등 교통편을 타기만 하면 잘 자는 편이라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함!​​짧은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위스키에 주전부리 냠옆에 앉은 분이 시키는 거 보니 위스키 말고 꼬냑도 있는듯​아영씨 캡처 죄송,,​저녁 늦게 나온 펜네 파스타를 마지막으로 식사 끝!​​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내려서 호텔로 가려고 우버를 타려는데 찾아보니 우버를 타려면 1터미널로 가야 한다고... 2터미널에서 내린 나는 귀찮아서 그냥 택시를 탔는데 10분도 안걸리는 거리가 5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 나왔다​우버로 찍어보니 원래 택시비가 비싼 것 같긴 하지만 택시가 훨씬 비싼 듯.. 다들 우버타세요​​호텔에 체크인하니 일곱 시쯤 되는 시간이었는데 시차가 있다 보니 너무 피곤했다 결국 저녁도 안 먹고 기절​ 다음 날 출근 전 간단하게 조식​​열일(?)을 하고 퇴근 후 프랑크푸르트 시내로 나왔다​​미리 찾아 놓은 식당이 없어서 프푸 시내 가는 길에 뒷자리에서 급하게 찾은 식당왕년에는 여러 모임에서 맛집 담당이었는데 요즘 본분을 잃은 나.. 요즘 나이가 들다 보니 확실히 계획형에서 즉흥적으로 바뀌는 거 같다^_ㅠ​아무튼 급하게 오다 보니 자세히 메뉴 확인을 못해서 다들 열심히 번역기 돌려가며 메뉴 공부 중 ​Töngesgasse 19, 60311 Frankfurt am Main, 독일​민망스럽게 뒤에 있는 책임님 기네스 잔보다 인천출장샵 다섯 배는 커 보이는 나의 잔 (다들 300 ml 마시는데 나 혼자 500 ml ^^)왕 기대했던 첫 독일 맥주는 무난했당 ​현지 직원에게 독일 맥주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독일보다 체코 맥주가 더 맛있다고 ​​기대했던 학센껍질 바삭하니 맛있었는데 먹다보니 물려... 우리나라 족발이 최고구만​​소세지... (평범)화이트 소세지가 유명하다던데 못먹어봐서 아쉽당​​뢰머광장 가는 길에 본 프랑크푸르트 대성당성당 내부도 슬쩍 구경 해 주고​​나와서 길거리에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 샵도 구경했다​​뢰머 광장은 생각보다 작고 볼건 없었음..! 날이 안좋아서 더 을씨년스럽기도 했다평일이라 그런가 사람도 별로 없었음​​그래서 빠르게 걸어서 후식 먹으러 ‍♀️​Fahrgasse 7, 60311 Frankfurt am Main, 독일​맨날 피스타치오나 리조 맛 먹는데해외니까 새로운 맛 도전해보고 싶어서 열심히 골랐다​​고민 끝에 고른 맛은 mandel-zitrone-pastazie아몬드 레몬 피스타치오라는데 진짜진짜 넘 맛있었다 !또 먹고 싶은 맛​​스산한 분위기를 한층 더 올려주는 새떼 별로 안커보이지만 날개 벌리고 다가오는데 너무 커서 쫄은 나​​눈물의 여왕 드라마에 나왔다던 아이젤너 다리어느 나라든 다리에 자물쇠 채우는건 국룰인 듯..​Eiserner Steg, 60311 Frankfurt am Main, 독일​버스킹하시는 할아버지도 있었다(반전은 노래 못하심)​택시가 벤츠인 나라​비도 오고 첫 날이니 간단히 마무리하고 숙소로 복귀​​물도 살겸 마트 들렀다가 마주한 다양한 감자들 용도에 따라 종류가 다른 것 같기도 했다​회사 외국직원한테 독일 음식 추천해달라고 했더니다 맛없다면서 감자를 추천해줬다는..​​하리보의 나라​​둘쨋 날 아침스크렘블 에그랑 요거트가 젤 맛났음​​독일 오기 전 주까지는 폭염이었다는데우리가 간 주는 진짜 너무 추웠다.. 한 낮에도 17도 정도?덕분에 여름 옷만 잔뜩 챙겨온 나는 추워서 인천출장샵 벌벌 떨음날씨 요괴가 독일까지 쫓아오다니...​​그래도 오후부터는 해가 떠줬던!​​날씨가 좋아서 퇴근 후 급 마인츠로 고고​​어제 우중충하고 사람 없는 프푸 시내 보다가화창하고 활기찬 마인츠 보니까 신나서 여기저기 사진 찍기​이번 출장 숙소를 뤼셀스하임으로 잡았는데 차로 이동하면 생각보다 거리 차이가 크지 않아서 만약 다음에 온다면 마인츠에 숙소를 잡아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분수도 귀염지네​​사진에 열정적인 동료분들과 찍히는게 너무 어색한 나 앞으로 사진 찍히는 것도 연습 좀 해야겠다고 생각한 이번 출장이었음..ㅠㅠ​​목조주택이 특이한 독일건물 외곽에 선이 너무 많아서 조금 징그럽기도 한 느낌​​무튼 밥먹으러 갑시다​​이번 식당은 책임님이 찾으신 이탈리안 레스토랑​Gutenbergpl. 2, 55116 Mainz, 독일​다소 이른 시간이라 테라스 자리랑 메인 테이블이 거의 비어있는데 다 예약석이라고 안으로 들어가라고 해서 ... 이거 차별아니야? 하고 쪼금 언짢았지만 걍 앉음 ㅎㅎ(근데 나올때보니 진짜 꽉차긴한거보면 예약석 맞는 것 같기도 ^^)​​제각기 다른 주류 취향 ㅎㅎ나는 아페롤 스프리츠!​메뉴로는 립이랑 파스타, 피자 이렇게 주문했는데...​​립이 이렇게 클 줄은...? 넷 다 깜짝 놀란 독일 스케일 근데 피자도 파스타도 립도 다 너무 맛있었다특히 파스타랑 피자 넘 신선하구 최고​저렇게 배터지게 먹고 15만원 정도 나왔음​​맛있게 잘먹고 갑니당 ​​둘쨋 날도 끝!​​다음 날.. 어김없이 스크램블과 요거트로 시작하는 아침​​업무 중에 발견한 숲 속의 물고기;​이날은 일정이 늦게 끝나서 근교는 못나가고 호텔 근처에서 저녁만 먹기로 했다​​식당은 요 근방에서 제일 유명한 것 같은코너 스테이크 ㅎㅎ​Kelsterbacher Str. 1, 65479 Raunheim, 독일​오늘은 스테이크니까 레드와인으로독일은 와인 한잔 기준이 0.2L 인게 참 맘에 드는 부분 따라마시라고 작은 인천출장샵 분주기?도 주셨다​fillet 200g​넘 생고기가 아닌가 싶었지만 돌판이 아주 뜨거워서 생각보다 금방 익었다​​나눠먹을 파스타랑 고구마튀김도 주문했는데파스타는 비추 ​​같이 나온 소스들이 맛있어서 괜찮았음 ~​​체력이 안좋은 30대(이상)들은 저녁먹고 바로 귀가,,,​​4일차!점점 조촐해지는 아침​​이 날은 점심먹고 회사 근처 동네를 한바퀴 돌았다 ​파트장님 말로는 이쪽은 집값이 비싼 동네는 아니라고 하시긴 했는데 아기자기하고 조용해서 살기 좋아보였다​독일 직원이랑 얘기해보니 프랑크푸르트 시내는 집값이 비싸서 차로 최소 30분~1시간 정도에 위치한 동네에 산다고 한다그때는 운전하기 힘들겠다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면 집이랑 회사 간 거리 내가 더 멀음ㅋ ​오후 평가 코스에 있던 이름 모를 산​이런 뷰는 생각도 못했는데 맑은 하늘에 뻥 뚫린 뷰를 보니 저절로 행복지수 상승 ​광대폭발​참새거리​퇴근하고는 뤼데스하임에 갔다​Drosselgasse, 65385 Rüdesheim am Rhein, 독일​사진보고 일 안하냐고 오해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해가 진짜 길어서.. 오후 6시가 이정도 밝기였음 ㅋㅋ​​사진보고 거리가 넘 귀여워서 오고싶었는데실제로도 아기자기 넘 이쁜 골목​근데 효도관광도시인가 ... 평일이라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젊은 사람들 보다는 독일 할머니 할부지들이 많았던 뤼데스하임​​크리스마스에 진심인 유럽 사람들위에 오브제들은 귀여워서 사고 싶었는데 가격은 안 귀여워서 포기했다​​온김에 케이블카 타고 정상으로 이도옹​​위에 보이는게 다 포도밭인데 푸릇푸릇 넘 이뻤음날씨가 다했다​​뤼데스하임이랑 건너편을 페리로도 이동하는 듯 했다​​잘 모르겠는 동상도 구경해주고..(파트장님이 열심히 설명해주셨는데 까먹음 ㅠㅠ)​​내려와서는 저녁 먹으러!역시나 안찾아보고 사람 제일 많은 식당으로​​리슬링 와인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놓칠 수 없어서 주문 기분탓인지 몰라도 많이 달지 않고 엄청 맛있었다​​메뉴는 인천출장샵 항상 비슷한 ㅎㅎ슈니첼, 꼬르동블루, 연어스테이크 주문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나라 돈가스가 더 맛있다,,​​감자튀김은 맛있음 !​​퇴근!​​마지막 날은 랩업하고 하이델베르크로​​동화 같은 뷰​일행 중에 일부는 전에 성에 가봤었고 나를 포함한 나머지는 안가봐서 나뉘어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뷰가 이쁘긴 한데 그 전에 봤던 뷰랑 크게 다르진 않음 ㅎㅎ​성 내부에 들어가 보니까 엄청 큰 와인통이 있길래 사진 찍었는데​​반전은 진짜 와인통은 여기 말고 안쪽에 따로 있었음;;​​그리고 뜬금없이 있던 약 박물관​​아스피린을 독일에서 처음 만들었다는 사실도 알게되었음,,,알쓸신잡​​하지만 약의 역사보다 레고가 더 재밌는 3n살...​​약 박물관다운 굿즈​​거셀 남겨주고 메인 광장으로 !​이뿜(사진 너무 많아서 쓰다 좀 지침..)​​저녁을 먹어야하는데 금요일이라 그런지 야외테이블이 있는 식당들이 전부 풀 부킹이라 그냥 자리 많은 식당으로 왔다​근데 들어오고 나서 보니 평점이 3점 대...하지만 독일에서 며칠 먹어 보니까 음식이 그게 그거인거 같아서 크게 신경 안 썼음 ㅎㅎ​​프랑스 피자였나? 그거 두 판이랑 (점점 성의없어지는 블로그)​​궁금했던 커리 부어스트랑 소세지 주문역시나 모든 메뉴에 감자를 곁들이는 감자의 나라 ​​무난하게 먹고 다리 한바퀴 돌고 노을보다가​​귀가!​​며칠 뒤에 슬로박으로 넘어가야 해서 숙소를 공항 근처로 옮겼는데 이전 호텔보다 룸 크기나 컨디션이 훨씬 좋았다​넓은 룸에서 꿀잠자고 하루 마무리 ​​드디어 주말 아침 〰️이틀 전에 마트에서 산 납작 복숭아 먹으면서 하루 시작!과즙 폭발.. 넘 맛있었던 ​​이날은 차가 없어서 멀리는 못가고 프랑크푸르트 시내쪽을 돌기로 했당​처음 타보는 독일 기차!빠르고 깨끗해서 좋았고 지연이 잦다고 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내가 갔을 때는 딱히 지연되는건 없었던 것 같다​​클래식 공연장과 분수 ,, 머찌당​​감성​으아아악ㅇ​근처를 돌다보니 도착한 인천출장샵 명품거리 ...근데 ! 샤넬에 내 위시백이 ...택스리펀 받으면 한국보다 100만원정도 저렴했는데계산해보니 관세 폭탄이라서 결국 못샀다 ㅠㅡㅠ#가브리엘백팩​​눈물을 훔치고 걷다 발견한 인형탈근데 이제 통풍팬을 갖춘.. 최첨단 시스템​​길바닥에 세계국기를 그리는 예술가도 보고근데 우리나라 국기 계속 찾았는데 없는 것 같아서 속상했음..​​일주일만에 튀긴 독일 음식에 질려버린..그래서 점심은 무난한 포!오랜만에 뜨끈한 국물 먹으니까 아주 좋았다 ​​점심 먹고는 시장으로 이동했당근데 시장이 진짜 힙한!외부에 디제이랑 와인/칵테일 파는 부스들이 깔려있고 이동네 사람들은 다 몰려있는 느낌이라 덩달아 나도 신나버림​​시장 내부에는 갖가지를 파는 가게들이 많은데​​그 중 독일에서 느낀 정겨운 우리네 메뉴판,,,한국인들이 많이 오는듯 ㅋㅋ​​엄청 맛있어보이는 과일들근데 독일 딸기는 예쁘기만 하지 맛은 진짜 없다고 한다​​파스타면들이랑 페스토 등등​이 층으로 올라 왔다​​와인 파는 가게가 몇 개 있었는데시음이 가능해서 두 잔 정도 시음해보고 한 병 구매 !​​시장 복도에 테이블을 깔아 주시는.. 낭만 100%빵이랑 햄치즈 플레이트도 같이 주문했다​다른 것보다 유럽은 빵이 진짜 맛있는 듯..올리브 오일에 빵만 찍어 먹어도 맛있다 ㅠㅠ​​맛있어서 찍어 놓은 올리브오일. 한병 선물로 사주셔서 한국까지 잘 가지고 왔다 ㅎㅎ ‍♀️조만간 샐러드 해먹어야지 !​​와인 한 병 뚝딱 해치우고 핫플 카페로 이동​귀여운 코인​말차 라떼랑 플랫 화이트 주문진짜 말차가 대세이긴 대세인거 같은게 카페마다 말차 메뉴가 어디든 다 있다​​하지만 맛은...ㅎㅎ 한국 카페 최고 !​​유로타워 찍먹​​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본 신기한 코카콜라탄산을 별로 안 마시는 편이라 안샀는데 하나 사서 마셔 볼 걸 그랬다 ㅎㅎ 이제 와서 맛이 너무 궁금​​다음날 아침마지막 납작복숭아 먹고 슬로박으로 이동,,​​프라하 얘기는 나중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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