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의 2주간의 실습은 저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대면이 아닌 비대면 실습이었다면, 아직도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편견이 남아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대면 실습의 기회가 주어졌음에 감사했고, 실습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편견을 깨게 된 것이 기뻤습니다.

또 평소 제가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고 있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센터에서 열린 ADHD 아동의 대한 이해와 치료 교육을 통해 ADHD의 조기 발견과 진단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알게 되었고,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통해 주변에 자살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거나 우울한 사람이 있는지에 대해 제 주변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센터에서 받은 교육들은 너무나도 유익했고, 나만 배우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저의 의사소통을 보완하고, 

주변에 어려운 상황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잘 둘러보고 도움을 주는 생명사람지킴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