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윤현주)에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고위험지역 및 유동인구가 많은
옥과면 가로등 2곳에 자살예방 로고젝터를 설치하였다.

로고젝터는 야간에 이미지와 문구를 바닥에 비추는 조명장치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효과가 높아 자살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메시지와 상담이 가능한 전화번호를 안내하고 있다.

이번 로고젝터 설치 사업에는 곡성경찰서, 곡성군치매안심센터와 상호협력하였다.
‘안심하고 귀가하세요. 곡성경찰이 함께 합니다’ 의 곡성경찰서 문구로 밤길을 밝게 비춰 이곳을 지나는 군민엔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들에게는 경각심을 불러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24시간 365일 늘 함께합니다.’ 의 치매안심센터 문구로 치매친화적 환경조성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돕고자 하였다.
‘고민을 잠시 멈추고 우리 함께 걸어요’
‘넘어졌다면 내 손 잡아 다시 일어서면 돼’ 의 자살예방 문구와 함께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안내하였다.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교육, 우울 및 스트레스 선별검사, 지역 내 정신건강 및
자살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여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생명을 존중하는 지역사회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자살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